살아생전 이렇게 다독했던 적은 없다.
오디오북 참 좋다.
어릴 때 읽었을 때는 뭔가 와닿지 않아서
이상 시인=난해하다는 기억만 남아있는데,
지금 들어보니 <날개>는 확실히 읽었던 작품인데도 참 다르다. 굉장히 좋다.
10대 때 읽을 필요가 없다고는 하기 어렵지만,
30대는 다양한 글을 읽기에 참 좋은 시기 같다.
그나저나 소설을 읽었는데도 이분의 호칭은 시인이 익숙하구나.
하 그나저나 함께 대여한 <노인과 바다>...
저것도 영어 오디오북이었다.
듣고 싶은데 자신이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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